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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거래 의혹' 영풍제지·대양금속, 26일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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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거래 의혹' 영풍제지·대양금속, 26일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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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거래 의혹' 영풍제지·대양금속, 26일 거래 재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중단됐던 영풍제지[006740]와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009190]의 거래가 26일 재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25일 공동 보도 자료를 내고 "26일부터 영풍제지, 대양금속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거래가 정지된 두 종목은 5거래일 만에 매매가 가능해졌다.
금융위는 "금융 당국은 상기 종목 관련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한 후 검찰(남부지검)에 통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0월 18일 하한가 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매매거래 정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후 검찰(남부지검)에서 금융 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 및 체포, 기소 전 추징 보전 명령 등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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