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몽골 미래형 교실 조성 프로젝트 참여
에듀테크 기업과 컨소시엄…725개 학교에 웨일스페이스·웨일북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몽골 교육과학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클래스룸 프로젝트'에 참여해 몽골 교육의 디지털 혁신에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호텔에서 프로젝트 체결식이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에듀테크(교육 정보기술) 설루션 기업 엔에스데블, 현지 에듀테크 설루션 기업 맥심 컨설팅, 테스테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 교육 현장에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한다.
컨소시엄은 몽골 전역의 725개 초·중·고등학교에 약 2만2천 개의 웨일 스페이스·웨일북 패키지를 차례로 제공할 예정이다.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교육용 설루션을 웹 환경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웨일북은 웨일 OS를 기반으로 한 교육용 디바이스로, 교사가 학생들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수업 자료를 학생들에게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UBT 클라우드'와 같은 컨소시엄 참여사들의 학습 평가 설루션을 웨일 스페이스에 접목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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