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양증권[001750]은 23일 여의도 영업점을 시작으로 이달 안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구독형 디지털창구를 전 지점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서류를 작성하고 직원이 시스템에 입력하던 기존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 데이터를 구축하고, 입력 누락을 방지해 업무 정확성을 높였다고 한양증권은 설명했다.
디지털창구 도입으로 업무 처리 시간 단축, 금융 사고 방지와 불완전판매 예방, 종이 없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한영 한양증권 디지털BIZ센터장은 "구독형 디지털창구의 도입은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 기조에 발맞춘 필수적 선택"이라며 "업무 효율성 증가 및 선진형 시스템 구축을 통한 디지털금융 강화, 고객만족도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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