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제조분과협의회는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 행사장에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I가 자체 개발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항공우주협회에 무상 증여하기 위한 MOU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및 산업 생태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MOU를 통해 각 기관은 항공우주방위산업의 품질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MOU 체결식에는 항공우주협회 이종호 사업본부장과 KAI 이상재 CS센터장, 협의회 김태형 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각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항공우주방위산업 품질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주도의 효율적인 연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종호 항공우주협회 사업본부장은 "KAI 및 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은 새로운 개념과 기술의 융복합을 토대로 대한민국 항공우주방위산업에서 디지털 생태계 핵심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