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제13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제13기 위원으로는 고흥석 군산대 교수, 박성희 이화여대 교수, 신홍균 국민대 교수, 조진희 숙명여대 교수, 진성철 법무법인 로백스 고문, 정재기 브라이튼 법률사무소 변호사, 윤남호 공명회계법인 회계사, 박우귀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 9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은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이 맡는다.
방송평가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 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내용, 편성, 운영 등에 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법정 위원회로서 방송 평가 사항을 심의하고, 방송 평가 규칙 개정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방송평가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지난해 지상파 방송의 평가 사항을 심의했으며 이후 비지상파 방송 평가와 방송 평가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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