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디지털혁신 TF 3차 토론회…빅데이터 전략 논의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TF)' 3차 토론회를 열고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달 12일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이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을 출범시켰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공기관 대표주자로 참여하고, 여행업·국제회의업 등 전통 관광기업 관계자와 관광벤처기업 등의 미래 유망기술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3차 토론회에서는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주제로 다룬다.
김정윤 야놀자 솔루션전략그룹장은 야놀자 클라우드의 데이터 처리 모델을 통해 여행업의 변화를 전망하고 향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원웅 마스터카드 이사는 핀테크 산업의 가상 결제 시스템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마스터카드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관광공사 디지털혁신실과 관광빅데이터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신 전략과 빅데이터 사업들을 재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은 앞으로 두 차례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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