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쿠팡, 전통시장 상점 100곳 입점 추진…온라인 판매 지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쿠팡, 전통시장 상점 100곳 입점 추진…온라인 판매 지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쿠팡, 전통시장 상점 100곳 입점 추진…온라인 판매 지원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은 내년까지 전통시장 상점 100곳 이상을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시켜 온라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쿠팡은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마켓플레이스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작은 지역 상권에 갇혀있던 전통시장 상점들을 쿠팡에 입점시켜 전국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현재까지 서울, 대구, 광주 지역 전통시장 상점 35곳이 쿠팡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했고, 매달 수십 곳의 입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가령,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의 '호남건어물'은 작년 말 쿠팡에 입점한 뒤 온라인 판매로 하루 평균 2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문영 호남건어물 대표는 "아이를 재워놓고 집에서 촬영한 건어물 사진으로 시작한 쿠팡 입점이 사업 전환점이 될 줄은 몰랐다"며 "쿠팡 입점 후 주력 상품이 쥐포, 황태채에서 한치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호남건어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성과는 온라인 판로 확장을 망설이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훌륭한 선례가 됐다"며 "전통시장 상점의 온라인 시장 안착을 계속해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