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식품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7~20일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한국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을 베트남 실정에 맞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수년간 지원해 왔다. 베트남 당국은 지난해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을 개통,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베트남 보건부와 식품청 소속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식약처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기능과 활용례, 최신 정보기술 등을 소개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서울시 데이터 센터와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도 방문한다.
식약처는 시스템이 베트남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사후 지원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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