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하나생명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진행되는 아파트 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앱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소득서류 및 재직서류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 제출되며, 전자 등기를 이용해 인감이나 인감증명서 및 등기권리증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근로·사업·연금소득자 등 소득 증빙이 가능한 가입자가 대상이며, KB부동산 시세 확인이 가능한 아파트일 경우 생활안정자금부터 아파트 구입자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달 기준 최저 금리는 연 5.15%이고, 대출기간은 최대 40년,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하나생명은 출시 기념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하나생명은 "기존에는 1금융권에서만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이 가능했지만, 이번 출시로 중저신용자도 편리하고 신속하게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