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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신규 발주 R&D, 원전에 과다 편중…6개중 1개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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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신규 발주 R&D, 원전에 과다 편중…6개중 1개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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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기평 신규 발주 R&D, 원전에 과다 편중…6개중 1개꼴"
    김성환 의원 국감 지적…"재생에너지 신규 R&D는 7.6% 그쳐"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윤석열 정부 들어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신규 발주한 연구개발(R&D) 과제 중 원전 과제는 52개(17%)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13일 에기평 대상 국정감사에서 "전체 과제 중 원전 R&D가 6개 중 1개 꼴인 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에기평의 원전 R&D 과제 52개의 예산 규모는 4천8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원전과 화력을 합한 R&D 과제 예산은 5천500억원인 반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신규 R&D는 1천300억원으로 전체 연구 과제의 7.6%에 그쳤다.
    태양광 R&D 예산은 736억원, 풍력은 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에서 R&D 예산 삭감 기조를 내세운 가운데 내년도 에기평의 R&D 예산은 올해 1조969억원에서 9천462억원으로 1천500여억원 삭감됐다.
    이런 가운데 원전 R&D는 244억원 증액된 데 비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R&D는 331억원 감액됐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은 약 8%로 OECD 최하위권인데 윤석열 정부 들어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향했다"며 "이런 가운데 재생에너지 R&D 마저 외면한 것은 국가 미래를 내팽개치는 초악수를 둔 것"이라고 말했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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