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LF 트라이씨클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의 직매입 비중을 2025년까지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직매입하면 협력사는 재고 자산에 대한 유지 비용을 덜어 당해 시즌 상품 영업에 집중할 수 있고 하프클럽은 독점 상품을 확보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LF 트라이씨클은 이달 초 전담 조직을 마련해 물류 및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 브랜드사 상품 직매입이 안정화되면 유통회사 자체 브랜드(PB) 상품이나 해외 조달 상품까지 직매입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