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서 '반값 청바지' 출시…"첫 단독기획 가성비 의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마트는 기존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의 평균 판매가 대비 약 50% 저렴한 청바지를 12일부터 전국 40개점에서 1만5천장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패션팀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국내 의류기업 동광인터내셔날과 협업해 내놓은 첫 단독 기획 상품으로, 가격은 2만원이 채 안 된다.
본딩(bonding) 소재의 스트레이트핏(일자바지)으로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 패션팀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베트남 현지 제조공장을 직접 찾아 생산 시설과 원단 상태를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품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외에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기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패션브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탑텐에서는 성인·유아 의류 전 품목을 '1+1' 방식으로 판매하고, 아웃도어 브랜드인 레드페이스와 콜핑은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한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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