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석류 작가 승지민씨의 작품이 오는 12∼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도시 나폴리의 나폴리 패션박물관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승씨의 작품 14점과 패션 디자이너 정윤민씨의 작품 3점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제목은 '여성의 위대함'으로, 부제는 '세포분열, 모성과 자매애'(승지민 작가), '존재의 아름다움'(정윤민 패션 디자이너)다.
승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생명과 다산을 상징하는 석류를 달항아리와 여성 토르소, 캔버스 위에 다양한 이미지로 그려 넣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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