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바이오하자드' 성공 주역, 지스타서 강연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아크', 일본의 유명 호러 액션 게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를 만든 스타 개발자들이 다음달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G-STAR) 현장을 찾는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4일 지스타의 핵심 콘퍼런스 'G-CON' 추가 연사 명단을 공개하고, 금강선 스마일게이트RPG CCO(최고 창의성 책임자)와 미카미 신지(三上眞司) 전 탱고 게임웍스 대표가 행사에서 강연한다고 밝혔다.
금 CCO는 스마일게이트RPG에서 '로스트아크' 개발·운영을 총괄하며 적극적인 이용자 의견 수렴으로 게임 업계와 게이머 간 소통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카미 전 대표는 과거 캡콤에서 명작 액션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만들며 전 세계 게임산업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2010년에는 자신만의 게임사인 탱고게임웍스를 설립해 '이블 위드인'·'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의 게임을 출시했다.
미카미 전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만의 게임 개발 철학과 제작자로서의 인생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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