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인천∼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에 총 13회 왕복하는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노선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을 통해 운항하며, 오는 24일 첫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출발해 오후 8시 10분(이하 현지시간) 샤잘랄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1시 10분 출발해 이튿날 오전 7시 40분 인천에 돌아온다.
이후 동계운항 시즌인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8시 40분 샤잘랄 공항에 도착하고, 샤잘랄 공항에서는 오후 11시 40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 10분 돌아온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은 양국을 오가는 산업수요가 많은 노선"이라며 "국적기 취항 수요가 있는 노선에 항공편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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