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통시장, 5∼8일 인천서 모인다…특산물·먹거리 선보여
중기부,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 개최…전통시장 최대 행사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8일 인천에서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19회째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규모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K-마켓 페어로 새롭게 개편됐다.
전국 전통시장 150여개가 참여해 전통시장관, 먹거리장터 등 모두 120여개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네이버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우수상품과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쿠팡과 카카오의 상생마켓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6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호기심 특공대 뮤지컬이 열리며 7일에는 김연자, 인순이, 김수찬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K-마켓 페어가 지역 상권도 살리고,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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