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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공급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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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공급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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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공급대상자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대한전선은 국내 최대 규모 안마해상풍력 사업에 해저케이블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 업체인 안마해상풍력㈜과 우선공급계약(PSA)을 체결했다.
안마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안마도에서 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해상에 조성되는 532메가와트(㎿) 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건설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단지 내에서 사용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일체를 맡는다.
현재 건설 중인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납품할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공장 준공 전에 대규모 사업의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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