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6·25전쟁 해외 참전용사 초청 한국문화 체험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해외 6.25 전쟁 참전용사 및 후손 43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에서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23∼27일 주최한 해외 참전용사 및 후손 초청사업의 일환이다.
참전용사와 후손들은 경복궁과 N서울타워 전망대를 둘러본 뒤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스님과의 차담, 불교 명상 등 한국의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 클레멘테 킨테로씨는 "6·25전쟁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우리를 잊지 않고 멋진 경험을 선사해 준 한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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