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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이마트, 통합 MD 전략 추진으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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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이마트, 통합 MD 전략 추진으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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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이마트, 통합 MD 전략 추진으로 실적 개선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이마트[139480]가 임원 인사 후 통합 상품기획(MD) 전략 추진을 통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협 연구원은 "지난 20일 신세계그룹이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새로 취임한 한채양 대표가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의 대표직을 겸임하게 됐다"며 "직매입 유통군을 겸임하게 돼 통합 MD전략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마트와 유사한 롯데쇼핑의 경우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슈퍼부문을 겸임하면서 MD부문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매출총이익률(GPM)이 전년 대비 2%포인트(p) 개선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이마트24의 단순 합산 매출액이 20조원에 육박해 GPM이 1%p만 개선돼도 약 2천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1천690억원, 3천660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마트의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면서도 "통합 MD 소싱에 대한 전략이 구체화할 경우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전날 0.85% 오른 7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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