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일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열어 해외 진출을 지원할 스타트업 3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데모데이에는 CJ인베스트먼트와 CJ그룹 계열사 등에서 투자한 스타트업 7곳이 참여했다.
CJ인베스트먼트는 성장 가능성, 해외 진출 준비 상황, 차별성 등을 평가해 플라스크, 프로시헬스케어, 제네시스랩 등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12월 5∼7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여한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CJ가 투자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선발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Plug and Play Korea)와 함께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CJ그룹 투자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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