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8주년 기념 'N 버스데이'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자동차는 내달 6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야외주차장에서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2023 N 버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했다. 현대차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가 있는 '남양'(Namyang)과 주행 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레이싱 코스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의 영문 머리글자를 땄다.
현대차는 N 차량 보유 고객에게 서킷 주행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N 버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참가 대상을 N 차량 보유 고객뿐 아니라 N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모든 고객으로 확대했다.
올해 행사에서 N 차량 보유 고객은 ▲ 100m 직진 코스에서 아이오닉5 N과 자신의 차량을 겨루는 '미니 드래그 레이스' ▲ 자신의 개성이 담긴 N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N 카밋'(Car-Meet) ▲ N 보유 고객끼리 주행 능력을 겨루는 '짐카나' 등에 참가할 수 있다.
N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아이오닉5 N과 더 뉴 아반떼 N 시승, N의 발전 역사 전시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쏘카의 대여 가능 차량에 더 뉴 아반떼 N과 아이오닉5 N을 내달 16일부터 추가해 N 브랜드 경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출범 8주년을 기념해 더 많은 고객이 N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 브랜드가 고객을 만나는 접점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