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8일까지 238억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38억원은 농협 자체예산 136억에 정부할인쿠폰 82억, 축산자조금 20억원 등으로 마련됐다.
농협은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및 1천40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저온 피해 등으로 작년보다 생산량 감소 폭이 큰 사과 공급량을 지난해 6만 세트에서 올해 10만 세트로 대폭 확대한다. 사과·배 실속 선물 세트의 경우 최대 9천원 할인한다.
상품규격을 봉지사과(1.5㎏), 제수용 배(3㎏) 등으로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고 포도·복숭아 등과 같은 대체 과일들도 폭넓게 구비한다.
부침가루, 식용유, 키친타월, 부탄가스 등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성수품의 경우 할인 행사 기간을 내달 4일까지 더 길게 진행한다.
농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사과·배 과일 혼합세트, 프리미엄 한우 세트 등 300여개의 추석 명절 선물 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4일까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추석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더프페) 기획전을 한다.
더프페 기획전은 매달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 인기 제품을 최소 40% 이상 할인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틀 앞당겨 시작했으며 상품을 하나만 사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중복할인이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주요 신용카드로 1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청구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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