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은 19∼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인 ISEC는 사이버 보안부터 융합보안까지 폭넓은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20여개국에서 약 200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DDI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사이버리즌·클래로티와 공동으로 부스를 꾸려 정보기술(IT) 및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DDI가 선보이는 IT 보안 솔루션은 ▲ 컴퓨터, 모바일, 서버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행위를 실시간 감지하고 분석·대응해 피해 확산을 막는 EDR ▲ EDR을 기반으로 위험 탐지 및 대응을 직접 제공하는 MDR 솔루션 ▲ 랜섬웨어, 파일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차세대 백신 NGAV 솔루션 등이다.
OT 보안 솔루션은 ▲ 고객사의 보안 취약점(CVE) 점검 ▲ OT 보안 표준 지침에 근거한 원격 관리 및 원격 제어 제공 ▲ 네트워크를 6단계로 구조화한 퍼듀 모델 적용 및 직관적 모니터링 등으로, OT 보안에 필수적인 3개 사항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모두 지원한다.
DDI 관계자는 "IT 및 OT 보안 솔루션을 각 계열사에 적용해본 후 우수 사례를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 전략'을 활용해 사업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들에 DDI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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