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소진공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9% 싸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소진공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9% 싸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소진공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9% 싸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을 19.4%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4∼8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에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해 가격 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8일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 평균 29만5천939원이고, 대형마트의 경우 평균 36만7천56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에서 품목을 구매하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7만1천117원(19.4%) 덜 드는 셈이다.
    또 전통시장에서는 27개 조사 품목 중 21개 품목을 대형마트보다 더 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라지(깐 것)와 고사리의 경우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 가격과 비교해 각각 64.5%, 63.8% 저렴했다.
    이 밖에 숙주, 대추, 동태포 가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0% 이상 저렴했고, 소고기(탕국용)와 밤 가격도 30% 이상 낮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늘렸다"며 "올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선한 품질에 인심까지 넉넉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