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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2만3천원 확정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2만3천원) 최상단인 2만3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 1천915곳이 참여해 경쟁률 619.24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약 345억원이며, 상장 뒤 시가총액은 1천86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진행하다가 같은 해 11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며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올해 두 번째 코스닥 입성을 시도한 결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참여 기관의 99.7%가 희망 밴드 최고가인 2만3천원 이상을 제시하는 등 성장성에 강한 확신을 보여줬다"며 "상장 예정 주식 수 중 74.93%가 보호예수 대상으로 유통 가능 물량이 적다는 점 역시 매력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작가와 독자 참여형 출간 플랫폼 운영과 로맨스 중심의 장르 사업 추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밀리의서재는 이달 18∼19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쳐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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