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8일 코스맥스[192820]가 올해 시장 기대를 웃도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기존보다 13% 올렸다.
정지윤 연구원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고객사 수출 물량 증대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 헬스앤뷰티(H&B) 채널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국내 법인 매출 증가율을 각각 22%, 11%로 수정해 제시하고 영업이익 추정치도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중국과 미국의 쇼핑 페스티벌 재고 축적 강도와 신규 고객사 유치 등에 따라 실적 증가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3%, 86% 늘어난 4천493억원과 36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비수기이지만 기존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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