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보기술(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042510]는 자사의 통합 인증 서비스 '옴니원 통합 인증'을 도입한 고객사가 300곳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사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 대학, 병원 등으로 다양하며 트래픽은 연간 2천만건이 넘는다고 라온시큐어는 설명했다.
옴니원 통합 인증은 2020년 말 국내 최초로 출시된 통합 인증 서비스다.
전자서명법 개정과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이후 빅테크가 선보인 수많은 민간 간편 인증 서비스들을 하나의 통합된 창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 기관 민원 신청, 금융 거래, 국세청 홈택스 연말 정산 등을 위해 본인 확인이 필요할 때 별도의 인증서 등록·관리 없이 원하는 민간 인증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선택하면 된다.
옴니원 통합 인증은 민간 인증뿐 아니라 국가 공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공무원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도 하나의 통합 창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인증 서비스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각종 디지털 증명서 인증도 함께 제공하며 추후에 나올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도 옴니원 통합인증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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