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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전기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수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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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전기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수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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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삼성전기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수요 부진"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29일 IT 세트(완성품)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삼성전기[009150]의 3분기 실적 추정치를 낮춘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에서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천619억원에서 2천289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향 조정된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주도의 실적 개선 추세는 변함이 없지만 IT 세트 수요 회복 지연에 따라 실적 개선 강도는 예상보다 미흡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중국 내 부동산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중화 스마트폰을 비롯한 세트 심리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MLCC 출하량과 판가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장기적인 실적 추이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견지했다.
    그는 "MLCC는 선제적인 재고 조정 이후 완만하게나마 가동률과 수익성을 높여 갈 것"이라며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는 서버용과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용 중심의 고도화가 진행되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가 FC-BGA의 '원년'이라며 "향후 AI GPU 수요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삼성전기의 시장 지위가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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