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시장에 파견하는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나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의 경비를 70% 이내에서 국고 지원해 해외 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수출 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구매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사후관리 단계를 코로나 이후 재개해 전시회 후 추가 상담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 무역상사 등 민간 전문기업, 수출 유관 기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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