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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중기부, 25개 중소기업 일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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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중기부, 25개 중소기업 일본 진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2014년부터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3차 사업에 참여해 입점 중소기업의 일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재단과 공동으로 총 4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셀퓨전씨, 라비앙, 커리쉴, 러븀, 시타 등 화장품 브랜드와 골프 브랜드 볼빅, 선글라스 브랜드 리에티 등 25개다.
롯데면세점은 연말까지 이들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돕고 매출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쿄긴자점에 해당 브랜드의 팝업 매장을 열어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는 한편 현지 온라인 쇼핑 채널인 큐텐, 라쿠텐에서의 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한다. 체험단 및 현지 인플루언서 등과 연계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도 추진한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국내 중소 브랜드로 구성된 K뷰티관이나 K패션관 등을 만들어 해외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며 "이번에도 온오프라인 채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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