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손잡았던 그라피티 작가 앙드레 사라이바, 신세계와 협업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와 함께 아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앙드레 사라이바는 뉴욕, 파리 등을 오가며 그라피티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Mr.A'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현대 스트리트 아트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을 받는 작가로, 샤넬, 루이비통,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세계[004170]는 우선 앙드레 사라이바의 그라피티를 활용해 점포 외관과 매장 곳곳을 장식한다.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 아트앤사이언스 등 주요 매장에는 스트리트 아트를 즐기는 MZ를 위한 팝업 전시 등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앙드레 사라이바는 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강남점을 직접 방문해 신세계 고객만을 위한 드로잉 퍼포먼스도 벌인다.
또 추첨을 통해 앙드레 사라이바의 그라피티가 담긴 사은품도 증정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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