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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2% "8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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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2% "8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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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전문가 92% "8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 예상
    금투협 '9월 채권시장지표' 전망 및 분석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 이상 꼴로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16일 53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해 22일 이같이 밝혔다.
    설문 응답자의 92%는 이달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봤다.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전망한 응답자는 8%에 그쳤다.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한 응답자들은 물가지표가 하향 안정세에 접어든 것을 전망에 근거로 삼았다.
    다음 달 국내 채권시장의 금리 방향에 대해서는 금리가 오를 것으로 답한 응답자가 33%로 전월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금리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는 17%로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미국 국채 발행량 확대 발표로 금리가 급등한 것이 국내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다음 달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답한 응답자가 37%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상승했고 물가 하락 쪽으로 답한 응답자 비율은 9%로 전월보다 35%포인트 떨어졌다.
    국제유가 상승과 농산물 가격 급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확산해 9월 물가 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 달 환율이 오른다고 답한 비율은 16%로 전월보다 5%포인트 늘었다.
    이들은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중국 부동산 위기가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9월 채권시장 종합 지표(BMSI)는 91.2로 전월과 동일했다.
    설문 문항에 대한 응답을 통해 산출되는 BMSI는 채권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 상승(금리 하락)이 기대되는 등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협회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으나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 영향"이라며 "이런 상황이 종합 반영돼 9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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