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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중기센터-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협약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출신 240여명으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단'이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경영진단·경영자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996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지역 신용보증재단이다.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한다.
박철한 전경련 중기센터 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규 사업 확대, 매출액 신장 등 성과를 얻고, 전문적 인사·재무 시스템 및 자원관리시스템(ERP) 구축, 공정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 등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경영노하우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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