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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LG전자, 10일 창원 생산라인 출입금지…사무직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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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LG전자, 10일 창원 생산라인 출입금지…사무직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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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LG전자, 10일 창원 생산라인 출입금지…사무직 재택근무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066570]가 오는 10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 생산라인의 출입을 금지하기로 하는 등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10일 오전 0시부터 낮 12시까지 최소한의 비상대기 인원을 제외하고 창원 생산라인 출입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이번 주는 창원사업장 하계휴가 기간이어서 생산 물량 등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창원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통근버스도 운영하지 않는다.
경북 구미 LG퓨처파크도 권장 휴무를 사용하고 조직책임자 재량에 따라 원격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의 경우 임산부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실시한다. 이외 직원들의 경우 필요에 따라 조직책임자 재량에 따른 원격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사업장 내 구조물 고정, 보강, 해제 등 강풍에 대비한 조치를 마쳤으며, 우수관·배수로 점검과 각종 출입구·창문 잠금조치를 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도 악천후 시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피해 예상 시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보고하도록 내부에 공지했다. 아울러 태풍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경우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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