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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제주항공 목표가 낮춰…"2분기 실적 예상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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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제주항공 목표가 낮춰…"2분기 실적 예상치 밑돌아"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대신증권은 9일 제주항공[089590]이 올해 2분기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거뒀다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내렸다.
양지환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231억원)은 당사 추정치(37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이는 인건비와 정비비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우려하던 국제적 여객 수익률(yield)은 전 분기 대비 15.7% 하락하는 데 그쳐 예상보다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봤다.
양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연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밑돌면서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0%, 22%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내렸다"며 제주항공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천720억원, 1천220억원으로 전망했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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