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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독립운동 지원…유공자 후손에 대통령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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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독립운동 지원…유공자 후손에 대통령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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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독립운동 지원…유공자 후손에 대통령표창 전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주멕시코 한국 대사관은 2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재멕시코 독립유공자인 편영대·한종원 선생에 대한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했다.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사관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편영대 선생 후손인 리이야 펜(편) 멘도사, 로베르토 아길라, 마르가리타 아길라 펜과 한종원 선생 후손인 엠마 파트리시아 안(한), 에우헤니아 카스티요 안, 마리셀라 로페스 리 등이 참석했다.
주멕시코 대사관에 따르면 편영대 선생은 코아트사코알코스 지방회 총무와 집행위원장, 코아트사코알코스 지방회 감찰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1938∼1942년 독립운동 자금을 여러 차례 지원했다.
한종원 선생은 대한인국민회 유카탄주 지방회 및 메리다 지방회 외교원, 멕시코시티 지방회 선전위원·한인교섭위원·외교위원·교육위원 등을 지냈다. 1928∼1942년 독립운동 자금을 여러 번 쾌척했다.
허태완 주멕시코 대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을 찾고, 평가받지 못한 분에게 명예를 돌려 드리는 건 당연한 책무"라며 "마지막 한 분까지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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