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무료 적용 가상자산 10종씩 추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국내 시장점유율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1위 업비트와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은 1일부터 빗썸 원화마켓에 상장(거래 지원)돼 있는 일부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앱토스(APT), 스택스(STX), 플로우(FLOW), 수이(SUI), 비트코인 골드(BTG), 피르마체인(FCT2), 블러(BLUR), 웨이브(WAVES), 메탈(MTL), 룸네트워크(LOOM) 등 10종의 가상자산 거래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벤트는 별도 공지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수수료 무료 적용 대상 가상자산은 앞으로 1주일 간격으로 10종씩 추가된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 공개될 가상자산들은 국내외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종목들"이라며 "유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가상자산들을 전략적으로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가상자산은 종목명에 표시된 파란색의 '무료' 배지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며, 차트 상단의 '수수료 무료' 카테고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빗썸은 이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자사 거래소 이용자 유입을 증가시켜 거래 유동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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