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국제우편물류센터서 중대재해 예방점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27일 인천 영종도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제 항공 우편물을 분류하는 국제우편물류센터는 연간 약 2천만 통 이상의 우편·화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우편물 구분 기계와 컨베이어 벨트, 지게차 등이 다수 사용되면서 기계 끼임 사고, 낙하물 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장관은 끼임 사고 등 중대재해와 여름철 폭염과 관련한 근로자 보건 대책 등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국내서 대량 발견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과 관련해 우편물 취급 과정에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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