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기업인 에코프로[086520]가 25일 10% 넘게 오르면서 131만원까지 치솟았다.
오후 2시 1분 현재 에코프로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전날보다 11.97% 올라 1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1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엿새 연속 올라 43만2천원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에코프로 강세는 쇼트 스퀴즈와 다음 달에 발표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쇼트 스퀴즈는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판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가 상승할 경우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해당 종목을 사들이는 거래 방식을 의미한다.
국내 증권사들은 다음 달에 발표되는 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에코프로가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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