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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방식 글로벌기관 인증…"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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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방식 글로벌기관 인증…"국내 최초"
"저탄소 제품 신뢰성 확보로 고객사 경쟁력 강화"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화학[051910]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시험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PCF) 산정 방식을 인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제품 탄소발자국은 원료물질 채취, 가공, 수송, 제조 등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제품 단위로 나타낸 값을 말한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은 국제 표준에 따른 것으로, 데이터 수집·계산 방법과 영향평가 방법 등 국제 표준에 기입된 필수 설정 기준이 담겨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화학은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산정한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과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저탄소 제품 수요와 함께 인증 정보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어 LG화학은 자체 구축한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자동화 시스템 'CAMP'에 인증 방식을 적용하고 저탄소 친환경 제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의 CAMP는 별도의 추가 정보 입력 없이 기존 사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등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해 인적 실수를 최소화하고, 신뢰성 높은 제품 탄소발자국을 수 분 내 계산해 글로벌 고객사의 니즈(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제품 탄소발자국 시스템을 적용하고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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