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통계청은 유엔인구기금(UNFPA)과 공동으로 초저출산 등 주요 인구 문제를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제10회 서머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츠야 노리코 일본 게이오대 석좌교수가 초저출산의 과정과 메커니즘, 정책적 함의에 대해 강의하고 팀 라이프 스페인 바스크대 교수 등 인구통계 석학들이 세 차례에 걸쳐 인구학 강의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30개국 인구통계 실무자와 연구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대전과 서울 등지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통계청은 이번 서머세미나 일부 과정을 담은 윈터세미나를 올해 말 개설해 많은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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