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와이랩[432430]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20일 장 초반 공모가의 약 1.8배 수준으로 형성됐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랩은 공모가(9천원) 대비 78.33% 오른 1만6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랩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천9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6조4천704억원이 모였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웹툰 콘텐츠제작사로 '부활남', '참교육', '스터디그룹'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천82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7천∼8천원) 상단을 초과하는 9천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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