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회장 "선한 영향력 발휘하는 금융파트너 돼야"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KB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목적이 있는 기업(Purpose-driven)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인공지능(AI), 모바일, 디지털 등이 주류가 되는 세상에서도 KB는 전통적 역량과 자산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사람과 AI가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바이오닉 컴퍼니(Bionic company)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 아이디어 발표' 세션에서는 ▲ 본원 사업의 경쟁력 강화 ▲ 신성장 동력 확보 ▲ 고객 접점 경쟁력 확보 ▲ 사회적 역할 강화 ▲ 미래 인프라를 주제로 270여 명 경영진들이 열띤 토론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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