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총 440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5%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8.3% 감소했다.
일반 단기사채 발행량은 293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7% 감소했고,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142조원으로 9.1% 줄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 금액이 438조9천억원으로 전체의 99.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 발행량은 A1이 398조7천억원으로 전체의 90.6%를 차지했고, A2 이하의 발행 금액은 41조6천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142조원), 증권회사(130조원), 일반·공기업(92조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76조3천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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