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모바일앱 고객 응대 서비스 '쇼핑 AI'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고객들이 채팅창으로 문의하면 AI가 질문 내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 정보는 물론 날씨, 유행 등 일반 생활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커머스형 AI 기술을 보유한 '버즈니'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의 앱 체류시간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매출 증대 효과까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꾸준한 학습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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