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자체 개발 OCR 기술, 국제대회서 상위권 들어"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클라우드는 모든 종류의 이미지로부터 글자를 판독할 수 있는 광학문자판독장치(OCR) 기술 '제너럴 OCR'이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제너럴 OCR'은 문서를 비롯해 간판, 표지판 등 일상 속 모든 종류의 이미지 속에 담긴 글자를 판독해 디지털화하는 서비스다.
'제너럴 OCR'에 들어간 알고리즘 2종은 최근 '유럽 컴퓨터 비전 학회'가 연 챌린지 대회에서 높은 판독률을 기록, '잘린 단어 텍스트 인식' 부문에서 각각 1위·3위를 기록했다.
알고리즘을 개발한 김연규 NHN클라우드 선임은 "여권, 필기체, 표 등도 인식할 수 있는 OCR 서비스도 개발·출시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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