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네이버제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가상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형식이라고 소개하면서, 이용자 4억 명 이상의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제페토 월드 5만6천여 곳과 아이템 865만여 개를 애니메이션 아바타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기존 3차원 아바타와 호환성도 살렸다.
네이버제트는 당분간 추가 과금 없이도 계정당 1개의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누구나 한계를 넘어서 서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진화를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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