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에이션패션·지이모션과 '패션 메타버스' 구축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에이션패션, 패션테크 스타트업 '지이모션'과 함께 패션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LG유플러스가 만든 직장인 특화 가상 오피스 '메타슬랩'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를 패션을 매개로 연결한 매장인 '패션 메타버스' 체험단을 운영한다.
'폴햄', '프로젝트엠' 등 에이션패션 브랜드 매장을 3차원으로 구현했으며, 실제 브랜드와 연계된 의상을 아바타로 착용할 수 있게 된다.
3사는 5월부터 LG유플러스 직원 대상 비공개 실험을 진행했으며, 메타슬랩 체험단에도 이를 적용하면서 사업 모델을 도출하고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는 "메타버스와 웹3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이어가면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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