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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경남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 해소를 위한 18건의 과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건의 사항은 ▲ 경남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 중소기업 제품 협동조합 추천 제도 적극 활용 ▲ 중소기업 PL보험(제조물 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 확대 ▲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따른 사업비 지원 ▲ 중소기업 기업 승계 지원 조례 제정 등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사정은 더욱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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