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티몬은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상시 전문관 '브랜드와울렛'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와울렛은 '놀라운 가격(Wow)으로 만나는 패션 브랜드 아웃렛(Outlet)'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전문관은 브랜드의류관, 스포츠패션관, 패션잡화관에 더해 단 하루 파격적인 할인가 혜택을 주는 '오늘의 빅 행사관', 인기 명품을 모은 '해외명품관', 신상 아이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규 브랜드관' 등의 특별 카테고리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문관 신설은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과 더불어 최근 급성장하는 브랜드 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2분기 티몬의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44% 증가했다.
티몬 관계자는 "올여름 '바캉스룩'은 물론 일상 속 패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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